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히라/출시 논란 (문단 편집) === 캐릭터 개성 부족 === 키히라는 오리지널 영웅으로서 독자적인 캐릭터 개성을 구축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 나름 개성이 느껴지는 오르피아와 비교해도, 세계관에 잘 녹아들어가거나 확 튀는 멋진 캐릭터라기보다는 개발자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메리 수]]적 요소를 잔뜩 집어넣은 캐릭터에 가깝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키히라, 근본 없는 현상금 사냥꾼''''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키히라의 캐릭터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모두 따로 논다. 티저 이미지와 대사에서 언급되는 '수정'은 그냥 목걸이로 걸고 있을 뿐 고유 능력, 스킬, 궁극기, 특성을 통틀어 직접적인 플레이 요소와는 아무 연관도 없으며, 궁극기 중 하나인 '최후의 일격'에서 '수정의 어머니'를 부르는 것 외에는 대사로도 언급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복식 콘셉트도 괴악하여, 도대체 뭘 모티브로 삼았는지 알 수가 없다. 오버워치를 예로 들면 [[라인하르트(오버워치)|라인하르트]], [[메르시]], [[캐서디]], [[애쉬(오버워치)|애쉬]], [[겐지(오버워치)|겐지]] 등 상당수의 캐릭터가 디자인만 보고 뭘 모티브로 했는지, 어떤 콘셉트의 캐릭터인지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패션 테러리스트|키히라는 '''주황색 갑옷'''에 '''진홍색 쫄쫄이 바지''', 어깨의 '''털 장식'''이라는 충격적인 복장]]과 사복검[* 개발진에서는 [[https://www.windowscentral.com/heroes-storm-new-character-qhira-now-live-pc-0|사복검을 이용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서]] 키히라를 출시했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팬들이 원하는 캐릭터보다 자기네들이 좋아하는 무기를 쓰는 캐릭터가 훨씬 더 중요했다는 소리.''' 그런데 [[셀렌디스]]의 콘셉트 아트 중 사복검을 든 [[https://m.dcinside.com/board/lostvikings/446906|콘셉트 아트]]가 있다. 즉, 사복검을 든 셀렌디스를 만들고 '셀렌디스의 초기 콘셉트 아트를 반영했습니다'라고 하면 캐릭터 근본, 부족했던 스타크래프트 출신 보강 등 상당수의 문제가 해결된다.]만 보면 이게 뭐 하는 캐릭터인지, 뭘 모티브로 만든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렇다고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잘 어울리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애초에 현상금 사냥꾼 콘셉트에 어울리는 디자인도 아니고, 대사나 행동에서도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정체성이 거의 없으니 유저들이 이해할 정도로 설득력 있는 설정을 만들어내는 데도 실패했다. '현상금 사냥꾼? 이 게임엔 상금이 없는데?'라는 조롱을 들을 정도이다. 즉 키히라는 콘셉트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 여러 요소를 중구난방으로 짜깁기했을 뿐이고, 세계관이나 설정은 부실하며, 디자인으로 이런 짜깁기 요소들을 봉합하지도 못한 실패작이다. 오르피아는 출시 1년 전부터 공식 코믹스를 꾸준히 연재하며 떡밥을 뿌렸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타이커스 핀들레이|드디어 올 것이 왔군...]]' 정도에 불과했고, 호불호가 많았다곤 해도 나름의 개성과 커스터마이징 때문에 오르피아를 환영하는 유저들도 분명 존재했다. 키히라는 [[갑툭튀|그 어떠한 떡밥 하나 없이 갑자기 떡하니 모습을 드러냈으니]] 그 옹호론자들 측에서조차 황당함을 넘어 분노가 일어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